쏭미's 입니다.
오늘 블로그 글은
조금지난 11월말에
1박2일로 거제도, 통영을 갖다온 이야기를 할께요^^
저희 쏭미's 부부는 주말이 오기전 항상
1박2일로 갖다올 여행지를 논의하고 계획을 한답니다ㅎㅎ
거창한 여행이런거 보다는 부담없이 쉼을 얻을수 있는
소소한 여행을 좋아해요~!
부담없이 그냥갖다가 좋은자연경관을 보고 맛있는밥집을 가는
이런 소소한여행이요^^
아침9시쯤에 대구에서 출발해서 거제도에 점심쯤에 도착합니다.
저희 고객분들께서 거제도 가면
강성횟집 물회는 꼭 맛봐야한다고 해서
강성횟집에 물회를 먹으러왔답니다ㅎㅎ
과연 어떤 맛일려나요?
여기가 강성횟집 본점이에요ㅎ
들어가기전 입구를 찍어보구요ㅎ
강성횟집 전용 주차장이 있구요, 여기서 좋은게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맑고 깨끗한 바다 풍경을 즐길수 있답니다.
사실, 바다풍경을 좀더 가까이서 보고싶으신분이시라면
본점 가기전에 있는 강성횟집2호점을 찾으시는게 좋답니다.
내부한쪽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구요,
통유리쪽에 된 테이블을에 자리잡으시면
바로 코앞이 바닷가 경치가 보인답니다ㅎㅎ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합니다ㅎ
"사장님~성게비빔밥2인분, 물회1인분이요"
메뉴가 나와서 사진을 찍으려고했는데,
남푠이 배가 너무 고팠는지 사진찍기전에 마구마구 비벼재끼네요ㅜㅜ
꾸사리 한번 주고, 이미 비볐던 물회를 찍었는데요
뭐, 그래도 맛있게 보이긴 하네요ㅎㅎㅎ
반찬이 맛깔스럽게 담으셨네요ㅎㅎ
일단 밑반찬만 봐도 맛은 "해~ㅂ~격~~!!!"입니다ㅋ
첫번째!!!
물회를 먼저 둘이서 맛을 봅니다ㅎㅎ
저희부부는 시원~한 물회를 좋아해서 속초"청초물회", 포항"달인물회"
대구먹거리X파일에나왔던 "영덕회게집"등 많은 곳을 가보았지만
각각 맛의 특징이 있었는데요,
저희가 수십군데에서 먹었던 물회중,
강성횟집물회가 가장 맛있게 느껴졌습니다ㅎ
물론저희부부입맛은
지극히~~~개인적이고~~~주관적이랍니다^^
두번째!!!
성게비빔밥을 맛보았습니다ㅎㅎ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저희 부부는 맛부분에 있어서 비린맛에 조금 취약한데요,
일단 보기에도 신선해 보였습니다.
강성횟집만의 성게알 보관법이 있는지,
아니면 수조에 살아있는체로 바로 꺼내어서 그런지는
알수없었지만,
성게알이 너무 신선해서 인지 비린맛이 하나도 없었고,
단맛이 살짝~느껴지기도 하네요^^
"강성횟집 그뤠잇~~!!!"
앞서1박2일여행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거제도에서 밥을 먹고,
통영 척포항리베르떼펜션으로 바로 넘어갔었습니다
남푠은 낮부터 낚시를 시작해 밤까지 낚시하고, 저는 낮잠을 자며
사진을 안찍었어요ㅜㅜ
제일 후미쪽부분을 보시면 조과가 있습니다ㅎ
갑오징어3~4마리,
밤에 통발을 놓아서 60~70cm급 붕장어 몇마리ㅎㅎㅎ
그리해서 1박은 통영척포항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사진이너무부실해요ㅜㅜ이해해주시길^^;;)
2일째 점심을 간단히 분식으로 해결하고,
저녁에 대구로 돌아가
가족들과 "붕장어구이&붕장어탕"
만찬을 즐기려고 통영서호시장으로 달려
저희부부의 5년째 단골집인 "서호장어"가게 들렸습니다ㅎ
1년에 2번은 꼭 이곳의 장어를 사서 먹는답니다ㅎ
통영에 갈일이 없을때는 아침에 전화주문하고
당일 오후에 고속버스편으로 부탁을 하면
서부정류장으로 찾으러가면 끝~!ㅎㅎㅎ
구입하고, 사장님께 대구들고간다고하면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담아주신답니다ㅎㅎ 아이스박스값은 지불해야해요ㅎ
아, 저희부부는 주문량은 항상 10만원어치를 구입해요.
가격은 1kg 18,000~22,000원 사이를 왔다갔다한답니다.
이유는 철마다 가격이 틀리기때문이에요ㅎ
단가를 떠나서 무조건 10만원어치 구입하면
"붕장어구이와 붕장어탕"을 해도
저희가족 9명이 배가 뽕냥하게 먹어도
다 먹지 못해 남는양이랍니다^^
통영서호시장은 수산시장인데요,
북적북적한 통영중앙시장보다 한적해서
꼭 들리는 코스입니다ㅎㅎㅎ
대구도착해서 짐을 풀고
남푠이 잡은 조과를 펼칩니다
갑오징어가 총 5마리이네요ㅎㅎ
전투낚시처럼 했지만 조과가 부실하네요
밤에 집어등을 들고 안나오는 호래기낚시를
고집하다가 안잡혀서 뿔이난 신랑
차에서 통발을 꺼내서 빠지쪽에 통발설치후
가짜새우를 달고 갑오징어낚시해서 겨우겨우 얻어낸조과입니다ㅋㅋㅋ
잡은 조과물은 남푠이 손질하고 난 후,
저는 붕장어탕을 끓이고, 가족들은
대짜 사각후라이팬에
장어를 굽기 시작하네요ㅎ
소금을 살살뿌려 굽기도 하고, 그냥 구워서 먹기도하공
사진상으론 구운 붕장어가 작게 느껴지는데요,
실제론 두께가 어른새끼손가락 두개를 겹친 두께사이랍니다.
소금구이는 슬슬~~질리기 시작하네요ㅎ
그래서 빨간양념장을 바르고굽기도하고,
집에서 만든 간장양념을 발라 구워먹습니다.
정말 보들보들하니 맛이 기가막혀요~^^
저희 가족은 대식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ㅡㅡ;;
저는 먹다가 지쳐서 젓가락을 놓고있는데,
가리비까지 구워드시네요^^ㅋ
마지막으로 남푠이 잡은 갑오징어를 회로 준비해서
대미를 장식합니다ㅎㅎ
갑오징어회 정말~~맛있네요^^
여지껏 먹었던
화살촉오징어회, 무늬오징어,회 호래기회, 한치회 중에서
맛이나, 식감이나 으뜸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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