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1박2일여행 라마다호텔 대포항 바다정원카페 횡성한우

 

 안녕하세요~쏭미's 입니다^^

 

4개월정도 지났지만  1박2일 일정으로 속초여행 이야기를 합니다^^

누군가는  참고하실부분이 있을거같아요ㅎ

 

1박2일 일정으로 큰맘 먹고 대구에서 속초로 떠납니다

대구에서 속초까지 거리는 대략 490km정도구요 저희부부가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곳이였기에, 막연하게 속초여행의 환상을 품고 

  달렸습니다.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무작정 올라가는길에  숙소검색을 합니다ㅎ

라마다 호텔당첨~!!!

 전망이 좋다기에  예약을 하고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니  16층으로 배정을 받습니다ㅎ

라마다호텔 전망도 좋고, 뭐든 다 좋은데  주차장으로 올라가는길이 

너무 협소해서  큰차를  가지고 가시는분들은 

차 스크래치조심하셔야 한답니다^^ 

 

1층 로비는  대충이렇구요, 

평일이여서 그런지, 아니면  저희가 조금늦게 도착을해서 그런지 

한산한  느낌이였습니다.(저희부부는 한산한거 좋아합니다^^) 

 

 

라마다 호텔  크기는 정말~크답니다. 

칠성급호텔처럼 웅장하고, 아름답고 그렇진 않구요

관광지다 보니  객식수를 우선해서 건축한 느낌이 납니다.  

객실수가 300호실이 넘는다고 하니  그  크기가 짐작이 되시죠~?ㅎ

 

저희가 1박을 묵을 방이에요. 

트윈침대가 준비되어있구요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창문의 커튼을  여는 순간  경치가~경치가 정말 끝내주네요^^

처음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대포항 밤야경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황홀함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ㅎ   

(황홀하다고해서 라스베이거스  이런야경을  상상하시면 곤란합닏다ㅋㅋ)

 

 

밤에 대포항 구경을 갔더랬죠ㅎ  거닐기 좋고,  산책하기 좋고,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였답니다

폭죽놀이도 해보고,  소원을 비는 등불도 날려보고했네요ㅎ

소소한 추억거리를  또하나  기억에 남겼답니다.

 

 

사실 저희부부는 배가 고픈건  못참는답니다ㅎ

그래서  속초 라마다 호텔을  가기전  강원도 횡성한우가 생각나서

무작정 횡성으로  차를 돌려  지나가다  소고기파는곳을 보고

그냥  들어갑니다.

 

강원도 횡성한우는   누구나  아실꺼에요ㅎ 

 횡성한우에 대한  기대치가 만땅되어있는데 

과연  저희부부의  기대치를 충족해  충족해줄지ㅎ

 기대되네요ㅎ

 

 

횡성한우가 등장합니다

제일큰 덩어리는 등심인것 같네요ㅎ 마블링이 1+? 2+?

사실  대구에서 가까운  경남언양지역도  한우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였는데요

얼마나 다를지 기대치 2연타 날립니다ㅎㅎ  

 

일년에 두번 올 수 있는 거리는  아니였기에 

주문을  왕창합니다ㅋ

 

이 가게를  들어갈때만해도 유명한 곳인지, 아닌지, 저희부부는 사전정보가 없어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었답니다.

하지만  나오는밑반찬맛을 보니  괜한 걱정을 한것 같아요ㅎㅎ

 

역시  처음먹어보는 강원도 횡성한우 맛~~~^^

횡성한우의 특징적인 맛은 저희부부도 처음먹어보는거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저희부부의 기대치를  충족하고도 남는 맛이였습니다.

 

허겁지겁먹고  계산을 하니  30만원쯤 나왔던거 같아요ㅎ  

남푠이 울상을 짓네요ㅋㅋㅋ

"남푠~잘 먹었어~~!"

 

 음식점을  들어서기전  저희부부둘이서  밥사기 가위바위보를 했어요

보시는 데로  제가 이겼습니다ㅎ

이번 속초여행에서 이제껏 모아둔 남푠  비자금 탈탈털리겠네요ㅎ

 

"남푠아~커피는 내가 살께~~"

해서 

 1시간반정도를 달려 도착한  곳은 

속초 "바다정원카페"랍니다.

사람이 엄청많습니다. 많아도 너무 많았어요^^;

속초에 여행오신분들이 여기 다 오신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입니다.  

아무튼 

저기 많은 사람들이 아무상관없을 정도로 

날씨가 환상적이였고, 환상적인 햇살덕분인지 

이곳 카페가 

더욱 멋져보였답니다.

 

 

카페 실내도 정말  넓었지만 

야외에 더욱 넓습니다.  사진상으로 수십명밖에 안보이는데요 

실제로 몇백명이 야외에서 커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곳 "바다정원카페"는  속초로 여행  오시는  누구든지   꼭  한번은 들려야 할 

곳이라 생각이 드는 곳이였답니다.

 

바다 바로 코 앞에서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바다내음 맡으며,  시원한 바람이불었고 바람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향기가 섞여 제 코속으로 들어오는 진한 커피향을

 

맡으며 마시는 한잔의 커피,

 

저의 시선을 사로잡는  에메랄드 빛 바다색깔. 

 

더이상 말로 표현이 안되는 곳이네요^^

 

남푠은  소고기값때문에 속에 열불이 났는지  아이스를 마시네요ㅋㅋ

 

 

저희 남푠은 빵 덕후인데요, 

빵을보고  저를 향해  씨~익  썩소를 날리네요ㅋㅋ

그 표정은 분명  복수를 하겠다는 표정인것같은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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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얼만큼 먹을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디 한번 양껏 사봐라~~"

"그래봐야 소고기 값 10분1 밖에 안나올테니깐ㅋㅋㅋ"

 

 

이미 제법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남푠이 빵을  고를때  저도 구경을 했는데

제가 봐도 빵이 정말  맛있게 보였답니다.

 

 

빵 종류또한  다양하구요

 

이렇게 해서  쳣째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ㅎㅎㅎ

사실 다닌곳은  더  많았지만  사진을  안찍었네요ㅋ

 

 가실분들은  지도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