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제주도여행 애월읍 곽지과물해변 마레보비치호텔 한림읍 명랑스낵 애월더선셋

 

안녕하세요 쏭미's입니다^^

 

지난주  갔다온 제주도 2박3일 여행기를  쓰도록하겠습니다.

사실 저희부부는  1년에  4번정도는 제주도를 다녀오는데요,

남푠이 제주도바다를 엄청~좋아하구요, 집앞에서 낚시하는 로망을 가지고있답니다ㅎ

그러다보니 저도 덩달아 제주도가 좋아지게 되었고,

제주도에 관심을 가지고 제주도를

자주다니니깐 자연스레 부동산에도 관심을 가지게되었답니다.

그래서  3년전쯤에 조그마한 땅까지 매입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제주도가 좋아서이기도 하고,  제주도살이를  계획하기도하고,

제주도에 직영샵 오픈계획도 해보았답니다.   

 

이번 제주도여행은 겨울인지라  "먹고자고,먹고자고"패턴으로 다녀왔답니다^^

 

 

남푠과 일을 일찍마치고  저녁5시52분 비행기를 타고  도착 후,

렌트카를 빌리고  저희가 묵을 숙소인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해있는 

마레보비치호텔에  저녁8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요,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출발해서 그런지  배가 엄청~고팠답니다ㅜㅜ

제주도는  저녁9시쯤이 되면 거의 식당들이 문을 닫기때문에

 마땅히  먹을 곳이 없는데요,

제주도 애월지역에는 식당들이 더 빨리  닫는것 같아요ㅜㅜ 

 

 

주린 배를  부여잡고  일단 저희부부는  체크인부터 하기로 했답니다.

 

호텔입구부터 로비 입구쪽까지 주차장이 있는데요  8~10대 정도 주차공간은 있구요

 

저희가 도착해서  호텔입구쪽에  주차를 하고 싶었지만  만차상태여서 

 

지하주차장을  이용했답니다

 

저는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구요, 

남푠은 지하주차장으로 주차를하기위해 내려갔답니다.

지하주차장은  조금 널널하네요~^^

주차 후  지하주차장 건물입구를  보니 공중전화기 부스 같아요ㅎ 

멀리서 얼핏보면 

착각을 하고 다른 입구가 있는지 찾을거 같아요ㅎ

 

 

제주도 애월읍 마레보비치 호텔은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요, 

저희 묵을 숙소는  별관2층으로 선택되었답니다ㅎ

 

 

사진에 보이는   좌측 제일  끝쪽이  저희 방이였답니다.

 

 

2층 저희 객실 호수가  2223입니다ㅎ

왠지 객실이  엄청 많은 느낌을 주는 번호입니다ㅋ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내부가 훤하고,  심플하네요ㅎ

 

침대옆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구요, 지금은 밤이지만 내일아침에  커튼을 열면

 

엄청예쁜  곽지과물해변이 한눈에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

 

 

앞서 2박3일 여행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일정은 

밥먹는것 외엔 외출을 자제하고  호텔방에서

침대에 퍼질러 누워서 그동안 보지못한  다시보기 티비시청을 하려고 

맘을 먹었는데......큰일(계획차질)이 생겼습니다...

마레보비치호텔은 "IPTV"가 없네요ㅜㅜ

 

 

냉장고가 블랙으로 예쁘네요ㅎ

저희 방에도 저런 미니 냉장고 하나 두면 편하겠어요ㅎ

 

 

여성분들의 필수 아이템인  헤어드라이기가 있구요ㅎ

 

 

화장실은  응가하는 곳, 그리고 파티션 샤워하는곳 분리가 되어있답니다.

 

 

방을 짧게 둘러보고  사진찍고  배가 고파서  호텔부근에  먹을만한 식당이 있는지

찾아보니  거의 다  영업종료ㅜㅜ 

 

하는 수 없이  페리카나? 멕시칸?  통닭집에서  후라이드 양념 반반을

 

튀겨서 오는길에  맥주도 구입하고 물도구입하고  과자종류도 구입해서

 

다시 호텔에 들어옵니다ㅎ

 

 

저희부부는 통닭 한마리 튀기면  다 먹은적이 없었는데요,

 

오늘은 저 통닭을  남김 없이 다 먹었답니다ㅎ

 

이렇게 해서  제주도 첫날은  마무리하구요

 

다음날  아침 10시반쯤에  호텔에서 나서서

 

명랑스낵으로 달려갔답니다ㅎ  

 

 

11시가 조금 안되어서 도착을 했는데요,  벌써부터  10여명 이상이

 

  오셔서  줄서 계시네요

 

저희도 얼른  주차를 하고  제일 끝쪽에 줄을 섭니다ㅎ

 

오픈은 11시반이였구요,

 

11시반 정확하게  문을 여시고 테이블 수 만큼만

 

손님을  들여보내고 다시  문을 닫습니다^^;

 

 

명랑스낵이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줄서 계신분들이

번호표가  없음에도  차례차례  질서 있게 기다립니다.

아직 겨울이여서 옥상을 이용하는 분들은  아무도 안계셨구요

 

 

저희 차례가 되어서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두툼하게 껴입었지만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은

추위에  벌벌 떨었답니다

(줄서서기다리는거 싫어하시는분들이라면패스하셔야겠습니다ㅋ)

 

 

메뉴판은  참고 하시구요ㅎ

 

저희는  떡볶이1인분, 왕새우튀김2개, 한치튀김1개, 사이다를

주문합니다

 

 

주문하고 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주문 대기번호표를 주시네요ㅎ

 

 

주문한 메뉴  전체 사진을 찍어보구요ㅎ

 

 

제주도에 요렇게 메뉴로 해서  판매하는 곳은

 명랑스낵,  평대스낵  두군데가 있구요, 컨셉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하답니다.   제주도 월정리 해수욕장쪽에 계획있으신분은

평대스낵,  애월읍, 한림읍쪽에 계획하신분은   명랑스낵을 가시면될꺼 같아요ㅎ

 

 

저희부부는  명랑스낵을 먹고  바로  다른종류를 먹을 계획이 있어서

왕새우튀김은 2개만 주문했구요. 

맛은 고급일식집에서 나오는튀김과 흡사하구요 ㅣ

씹는 식감은  일식집의 바삭함보다 더욱 바삭함이 있었고,

거기다 맛있습니다^^

 

 

사실 저는  요 떡볶이 때문에  제주도 갈때마다 명랑스낵을 찾는데요

어릴적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시절이였던 학교 앞 문방구에서 맛보던

떡볶이 맛이였답니다ㅎ  간장에 떡볶이를

찍어 먹었던세대분들은  아실듯한 맛이에요ㅎㅎ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니  맛없게 보이네요ㅜㅜ

 

 

가격은  2명이서 요정도 나오구요,  식사류를 생각하시고 가시면

명랑스낵에서 먹고   곧바로 식당을  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서귀포쪽에  일정이 있어서 가서  간단히 일을 보고   오후4시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애월더선셋'으로 커피마시러 갑니다ㅎ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애월더선셋은  이효리님이 다녀간곳으로

 

더욱 유명세를 탄 곳이기도 하답니다^^

 

이효리님 집또한  애월읍에 있다죠?^^

 

 

카페 입구에  요렇게 예쁜 골든리트리버도 있구요,

바로 앞에 앉아 쓰담~쓰담~해도 자기 할일만 하는  시크한 녀석이네요^^;

 

 

카페 뒷쪽에 야외가 있구요  여기서  인생샷을  찍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가 보아도  사진찍고 싶은 바다 뷰 였답니다.  

 

 

경치가 정말  멋지군요ㅎ 저도 한컷 찍어보구요

저희부부가 셀카놀이를  간만에 했답니다ㅎ

저희부부 사진은 생략합니다ㅋ

 

 

예쁘네요~!

 

 

추운관계로  잠깐 야외에서 사진찍고  실내로 들어왔답니다ㅎ

평일임에도 많은 분들께서  자리잡고 계셔서

대기번호를 적고 기다렸답니다.  

 

 

단호박라떼?  아이스카푸치노?

 

달달하고 맛있네요ㅎ

 

제주도는 지금  초봄날씨가 지속되고 있답니다.   햇빛이 있는 낮 동안은

 

따스한 봄을 느낄 수 있고, 조금만 걸어도 더워지고,  

 

해가 지면 두터운 외투가 생각이

 

난답니다.

 

 

요거는 남푠꺼ㅎㅎㅎ

조금 부려먹었더니  더워서 아이스로 주문했답니다ㅋ

 

애월더선셋 실내에서

 

유리창 넘어로 보는  해가지는 전망 또한  너무 예뻤답니다.

 

이렇게 해서 둘째날이 저물어가고 있었고,

 

쏭미's 부부의 제주도여행기를 담편으로 이어갈께요~^^

 

 

혹시가실분들을위해 지도첨부할께요~